11월 14일 (금) ~ 11월 16일 (일) 서울 다녀왔습니다!
며칠동안 밤을 새가면 원고한 탓에 초췌(...)해진 모습이었습니다만=ㅅ=
서울 올라가니 생각처럼 춥지는 않더군요. 바람이 그렇게 안 불어서...진해는 바람이 막 불어서 추워 죽겠더니만;
여튼 5시간 반 동안 새마을호 타고 내리자마자 원고 맡긴 거 찾으러 석촌까지 고고싱.
......인데, 무거워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ㅠ 노트북 괜히 들고 가서;;
낑낑대며 환승까지 두 번 해서 이카피존에 도착하니 의외로 한산하더군요'ㅅ' 아저씨가 중철하는 법 가르쳐줘서 비교적 쉽게 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네 어디까지나 비교적(..)
20권 중에 파본이 3권=ㅅ=뭐 처음 책 찍어본 것 치곤 잘 찍은 거겠죠...?;;
그런데 아래한글파일을 그림파일로 전환하면서 글씨가 깨지고 난리도 아니어서 ㅠㅠㅠ
나중에 알고 보니 그냥 한글파일로 보내면 된다더군요. 나 무슨 뻘짓을 한 거야-_-...
친척집에 도착하니 이미 밤 8시(..)
샤워를 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 노트북을 켜보니 어? 인터넷이 잡힌다?!!?
어디서 흘러들어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미약하게 신호가 잡혀서 앗싸하고 컴퓨터질 했습니다<
스파이님 친구분이 엘소드 붙자고 하셔서 같이 대전 좀 하고 ㅋㅋ (제가 발랐어요 ㄲㄲ<)
그날 밤은 예약수량이라던가 사고싶은 물건들을 체크하느라 새벽 2시에 잠들었다죠.
8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학여울행.
10시 반쯤 코믹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어라 스파이님 이름이 뭐였더라(..)
동아리입장을 하려면 대표자 이름하고 부스명, 비밀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
당황해서 전화를 했는데도 안받아 이님=ㅅ= 문자를 해도 응답이 없고....
결국 도우미한테 부탁해서 직접 부르러 보냈음-_-;
잠시 뒤 스파이님 등장 ㅇㅇ 휴 이제 입장하려나...했더니 이분 비밀번호를 까먹으셨(...)
이님하(....)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비밀번호를 기억해내서 입장. 초반부터 뭔가 고생했...=ㅅ=
부스에 가보니 노동중이신 스파이님 친구분 1,2
거기에 동참해서 가져온 책 진열하고, 샘플 붙이고, 하다보니 어느새 일반입장 시간이더군뇨'ㅅ'
그런데 일반입장이 시작되었다는 것도 못 알아챌 정도로 한산...;; 불길한 징조는 이미 이때부터 시작되었따.
제일 처음 등장하신 건 시라노님.
모르는 분이었는데...포쓰가 너무 강력하셔서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말투라던가 선글라스라던가 던가...
부스 안에 얼굴을 들이미시고 뭐라고 하셨는데, 이미 선글라스에 시선을 뺏겨버린 저는 뭐라고 하시는지 듣질 못했고...;
잠시 후 등장하신 잘난인간님은...우와 어른이란 느낌이 팍팍...'ㅂ'
기차도 무려 VIP석을 타고 오셨다고..;;
게다가 점심도 잘난인간님이 사주셨지요'ㅁ' 원래 스파이님이 사주시기로 했었는데 스파이님 돈 굳으셨ㅋㅋ<
부스 지키느라 함께 식사하지 못한 스파이님 친구분1....묵묵히 일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구 ㅠㅠ
오후에 등장하신 우메님+ㅅ+
우메라고 밝히시는 순간 저도 모르게 비명을(...)
...아니 꼭 한 번 뵙고싶었달까. 반가웠달까(...)
저 그때까지 남자들 틈바구니에 있었다구요?! 그런데 비슷한 또래의 여자분이 나타나니 그만(...)
둘이서 열심히 부스 앞에서 떠들었습니다;; 즐거웠어요/ㅅ/
다들 유쾌하신 분들이었구 ㅇㅇ 스파이님을 오빠라고 부를까 하다가 그러면 전원 오빠라고 불러야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 같아서 관뒀다는ㅋㅋ
2시 조금 넘어서 선약 때문에 먼저 부스를 나왔다죠'ㅅ'
며칠동안 밤을 새가면 원고한 탓에 초췌(...)해진 모습이었습니다만=ㅅ=
서울 올라가니 생각처럼 춥지는 않더군요. 바람이 그렇게 안 불어서...진해는 바람이 막 불어서 추워 죽겠더니만;
여튼 5시간 반 동안 새마을호 타고 내리자마자 원고 맡긴 거 찾으러 석촌까지 고고싱.
......인데, 무거워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ㅠ 노트북 괜히 들고 가서;;
낑낑대며 환승까지 두 번 해서 이카피존에 도착하니 의외로 한산하더군요'ㅅ' 아저씨가 중철하는 법 가르쳐줘서 비교적 쉽게 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네 어디까지나 비교적(..)
20권 중에 파본이 3권=ㅅ=뭐 처음 책 찍어본 것 치곤 잘 찍은 거겠죠...?;;
그런데 아래한글파일을 그림파일로 전환하면서 글씨가 깨지고 난리도 아니어서 ㅠㅠㅠ
나중에 알고 보니 그냥 한글파일로 보내면 된다더군요. 나 무슨 뻘짓을 한 거야-_-...
친척집에 도착하니 이미 밤 8시(..)
샤워를 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 노트북을 켜보니 어? 인터넷이 잡힌다?!!?
어디서 흘러들어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미약하게 신호가 잡혀서 앗싸하고 컴퓨터질 했습니다<
스파이님 친구분이 엘소드 붙자고 하셔서 같이 대전 좀 하고 ㅋㅋ (제가 발랐어요 ㄲㄲ<)
그날 밤은 예약수량이라던가 사고싶은 물건들을 체크하느라 새벽 2시에 잠들었다죠.
8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학여울행.
10시 반쯤 코믹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어라 스파이님 이름이 뭐였더라(..)
동아리입장을 하려면 대표자 이름하고 부스명, 비밀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
당황해서 전화를 했는데도 안받아 이님=ㅅ= 문자를 해도 응답이 없고....
결국 도우미한테 부탁해서 직접 부르러 보냈음-_-;
잠시 뒤 스파이님 등장 ㅇㅇ 휴 이제 입장하려나...했더니 이분 비밀번호를 까먹으셨(...)
이님하(....)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비밀번호를 기억해내서 입장. 초반부터 뭔가 고생했...=ㅅ=
부스에 가보니 노동중이신 스파이님 친구분 1,2
거기에 동참해서 가져온 책 진열하고, 샘플 붙이고, 하다보니 어느새 일반입장 시간이더군뇨'ㅅ'
그런데 일반입장이 시작되었다는 것도 못 알아챌 정도로 한산...;; 불길한 징조는 이미 이때부터 시작되었따.
제일 처음 등장하신 건 시라노님.
모르는 분이었는데...포쓰가 너무 강력하셔서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말투라던가 선글라스라던가 던가...
부스 안에 얼굴을 들이미시고 뭐라고 하셨는데, 이미 선글라스에 시선을 뺏겨버린 저는 뭐라고 하시는지 듣질 못했고...;
잠시 후 등장하신 잘난인간님은...우와 어른이란 느낌이 팍팍...'ㅂ'
기차도 무려 VIP석을 타고 오셨다고..;;
게다가 점심도 잘난인간님이 사주셨지요'ㅁ' 원래 스파이님이 사주시기로 했었는데 스파이님 돈 굳으셨ㅋㅋ<
부스 지키느라 함께 식사하지 못한 스파이님 친구분1....묵묵히 일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구 ㅠㅠ
오후에 등장하신 우메님+ㅅ+
우메라고 밝히시는 순간 저도 모르게 비명을(...)
...아니 꼭 한 번 뵙고싶었달까. 반가웠달까(...)
저 그때까지 남자들 틈바구니에 있었다구요?! 그런데 비슷한 또래의 여자분이 나타나니 그만(...)
둘이서 열심히 부스 앞에서 떠들었습니다;; 즐거웠어요/ㅅ/
다들 유쾌하신 분들이었구 ㅇㅇ 스파이님을 오빠라고 부를까 하다가 그러면 전원 오빠라고 불러야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 같아서 관뒀다는ㅋㅋ
2시 조금 넘어서 선약 때문에 먼저 부스를 나왔다죠'ㅅ'
그리고 그 후
[E16/양일]부스명 : 스파이의 정상적이지 못한 부스
...에서, 월향의 드래곤볼 소설회지(카피본) [Unknown] 대리판매 합니다.
*손오공 시리어스
*소량 인쇄
*표지포함 18p
*가격 1500원(다운되었습니다)
*예약특전 : 스파이님의 팬시 중 하나 택1
예약/통판신청 게시판 : http://ladychapel.byus.net/zboard/zboard.php?id=moon
*토요일 일찍 오시면 저를 발견하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축하하실 분 축전 주셔도 됩니다(...) 마감이 이틀 남아서 좀 뭐하지만(..)
*스파이님의 동아리인포 : http://tvhot2.egloos.com/2156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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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月香(월향) ] 님의 전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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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한반도 에 살았던 곰이었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한반도 에서 인간이 되고싶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쑥과 마늘을 먹고 인간이 됬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호랑이가 인간이 되는걸 포기했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수명을 채우고 편안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은밀한 전생체험 : http://blcat.kr/@/life.php |
...?!
A.몸이 안낫네요=ㅅ=아직도 앓고 있습니다. 뭐 강도는 좀 약해졌지만...한 달 넘게 앓고 있으려니 정신이 멍합니다. 목아프고 킁킁대고...피곤해서 그런지 입술도 터서 안 낫고 장난 아니네요. 에구구구.
B.알레르기검사를 한 번 받아보고 싶어요. 저 과일 대부분을 못먹는달까ㅠㅠ알레르기 때문에...비염도 도대체 뭐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런데 근처에서 제일 큰 병원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검사받는데 돈이 6만원이라더군요=ㅅ=아 젠...
C.학교에서 행복한 부부생활이라던가 부모교육 비슷한 내용으로 매주 금요일에 두 시간씩 강연을 하더군요. 그런데 어이없는 건 기본간호학으로 출석체크 한다고. 게다가 4회 출석하면 2G짜리 USB준다면서 꼬시더군요? 필요도 없는데. 그리고 저어언혀 관심 없거든-_- 관심도 없는 인간들 의자수 채우려고 출석체크하니 오라고 하는게 짜증나요. 그런데 첫 강연에서 애들이 다 졸고 딴짓하니까, 관심없는 사람은 그냥 오지 말랍니다. 그래도 애들 USB때문인지 빠지겠다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 혼자 빠졌습니다. 거기서 시간낭비하고 앉아있다가는 결단을 내리지 못한 자신을 혐오하게 될 것 같아서요. 두고두고 후회하느니 혼자라도 제 의지대로 하고 싶었어요.
D.저는 집으로 가는 버스가 45분에 한 대씩 있어요. 그걸 타고 한 시간, 내려서 도보로 30분 걸으면 집이랄까(..)그래서 버스를 놓치면 한참 뒤에나 집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강의 끝나면 죽어라 뛰어서 버스를 잡아야 한다죠=ㅅ=그래도 얼마전인가는, 교수님이 웬일인지 강의를 일찍 마쳐주셔서 느긋하게 걸어서 버스정류장까지 갔었어요. 바람이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달까. 걷다보니 본관건물에 [신입생 원서접수]라고 현수막을 걸어놓았더군요. 그러고보면 작년 이맘때, 직접 마산대라는 학교를 보고싶어서 원서를 들고 이 건물까지 찾아왔었죠. ...벌써 그런 때인가요. 벌써 그로부터 1년이 지난 건가요. 저는 그 시간동안 대체 뭘 하고 산 거죠? 아파서 골골거리고, 길에 대한 확신을 잃고 번민하고, 시간만 낭비한 채 결국 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E.밤에 시간나면 배드민턴이나 치려고 발광콕을 샀어요. 그런데 산 뒤로 한 번도 안 쳤네요(...) 배드민턴은 좋아하는데... 역시 시간이랄까, 피로랄까, 갖가지 요건들을 따지다보니 뭐.
F.프메5샀어요. 시험삼아 조금 해봤는데...어렵네요; 지금까지의 프메시리즈하고는 완전히 달라서...스케쥴을 하루 단위로 짤 수 있고, 통금 시간에 따라 매일 짤 수 있는 스케쥴 시간도 달라지고 막 그래요; 지금까지는 2번 알바 1번 휴식, 5번 공부 1번 휴식이라는 쉬운 틀이 있었는데, 지금은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 공략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구요ㅠ외출할 수 있는 장소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오락가락 햇갈리고...오전에는 학교를 가서 아무것도 안해도 스트레스가 오르고, 자유행동을 줘도 스트레스가 그렇게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아니 스트레스 조절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굳이 알바를 안해도 될만큼 매월 수입이 빵빵하게 들어오기는 하는데, 어렵네요. 어려워요. 게다가 너무 오래걸려!!;ㅂ; 아직 1년도 채 못했어요. 나중에 시간나면 마저 해보죠, 뭐. 이건 짬짬이 할 수 있는 물건이 도저히 아니예요;
G.아우 살빼야 하는데ㅠㅠㅠ뱃살의 감각이 끔찍해요. 으윽. 목이 아프다보니 자꾸 뭔가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달까ㅠㅠ운동할 시간은 없지 먹는 것만 늘어가니 체중도...아아아악
H.S씨과 뭔가 연결점을 만들 수 없을까하고 K녀석을 불러냈는데, 결국 서로의 얘기만 떠들다가 와버렸어요ㅠ그 동안 쌓였던 게 많아서(...) 얘기를 안 꺼냈던 건 아닌데, 그 녀석 인터넷을 잘 안하다보니 답이 없더군요=ㅅ=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먼산) 제 집안사정이나 대인관계문제, 과거이야기를 다 알고 있는 건 K녀석 밖에 없으니까요. 오랜만에 쏟아내고 나니 시원했달까. 그 녀석이 오랜만에 사람하고 이야기한 게 티가 난다고 해서 뿜었습니다(...) 하긴 그렇게 길게 이야기한게 몇 개월만이던지. 요즘 식단을 이야기해주니까 잘 좀 먹고 다니라더군요; 도시락 두 개씩 싸들고 다니는데, 그 도시락이라는 게 시리얼, 샌드위치, 삼각김밥, 1000냥김밥, 빵, 김가루뿌려만든주먹밥, 컵라면 뭐 이따위라(..)
I.독립하고 싶어요. 그런데 저 독립하고 나면 혼자 살 수 있을까요? 제 동생 없이 혼자 살 수 있을까요, 저? 그 녀석 때문에 그래도 웃으며 살 수 있었는데...가장 꼴보기 싫은 사람들을 피해 가장 소중한 사람과 떨어져 살 수 있을까요? 나 정말 독립하고 싶은데, 정말 혼자 살 수 있을까요?
J.부산으로 학교기숙사에 간 친구 하나가 오랜만에 진해 온다면서, 고등학교 친구들이 그립다길래 만사 제치고 애들 모아서 만나러 갔어요. 나도 그리웠거든요. 솔직하게 긍정하고 웃고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친구들. 같이 모여 밥 먹고, 노래방 가서 질러대고...목이 아파서 노래방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는데, 그 날만큼은 상관하지 않고 질러댔지요. 자고로 노래방은 잘 부르는 사람하고 가면 오히려 부담스러우니까< ...네, 정말 즐거웠어요.
K.모 님께 뭔가를 보내드릴 핑계(?)가 생겨서 고민중이라죠. 그런데 이분 너무 만능인이라 도무지 뭘 드려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결국 고민만 하다가 못 보내드릴지도ㅠ
L.이전 블로그에 있던 내용 중에서, 좀 더 간직하고 싶은 건 옮겨올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 짬짬이 옮겨와야지.
M.제가 학기중에는 블로그가 좀 많이 방치상태입니다ㅠ그래도 살아있어요 여러분...댓글 올라오면 리리플 못 달아도 일일이 보고, 안부게도 늘 확인하고 있습니다ㅠㅠㅠ잊혀지고 싶지 않아요.........(주르륵)
N.과제하다 지치면 게임 좀 하고 또 과제하고 지치면 또 게임하고 그러다 한 번씩 자제를 못해서 엄청나게 몰아서 하면 자기혐오에 죽고싶어지는 반복의 요즘.
O.엘소드지인 중 한 분이 요즘 안 보여요. 제일 가깝게 지내던 분인데...다크씨, 어디 갔나요? 요즘 회사일이 바쁘나요? 엘소드가 아니어도 다른 게임에 접속하면 대화라도 할 수 있는데, 아예 접속이 없네요. 어디로 증발하신 건가요. 언제나 접속하시던 그 시간대에 계속 엘소드에 접속해보고 있는 거 알고 있나요? 보고싶은데......이래서 게임상 지인은 만들기 힘들어요. 그 게임만 끊어버리면 모든 끈이 끊어지니까.
P.요즘 새롭게 사귄 엘소드 지인들─ 약간 어린 티가 나지만 재미있으신 청량님, 처음에는 과묵해보였지만 알고보니 귀여운 엔젤님, 반말 쓰라고 협박하면서 누나누나 하는 박씨, 같이 대전하면서 꺅꺅거리는 나조님, 마른하늘의 날벼락 히어로님, 근-원거리 모두 능숙하신 별냥님, 요즘 안 보여서 저를 슬프게 하는 다크씨, 과연 인간의 손놀림인가 싶은 엄청난 움직임의 별아민님, 잘하면서 맨날 못한다고 뺴는 얌톨이님, 이래저래 함께하는 걸 좋아하는 전산님.
Q.레포트 뭥미. 다음 주부터 시험인데 이번주까지 제출해야 하는 레포트가 3개나 되요. 아니 적어도 시험 전주에 레포트를 마감하는 건 지양해야 하지 않나요? 시험 공부는 대체 언제 하라구? 월, 목, 금요일 제출이면 진짜 개념상실. 게다가 실습시험까지 내일이고...하아아.
R.툭하면 나타나서 책 사라고 선전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모 교수님이 이 책에서 수시고사 문제를 낸다고 하지 말라구요. 이 책이 국시에서 얼마나 자주 나왔는지 다 알려주니 뭐니 홍보하지 말라구요. 간호사들 사이에서 대 히트친 책이라니, 사두면 임상까지 두고두고 쓴다는 소리 다 짜증나요. 의료인은 책 사는 데 돈을 아끼면 안된다구요? 이봐요, 그럼 돈 없는 사람은 의료인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안그래도 이번 달은 아빠가 월급을 100만원이나 적게 받아왔다며 엄마가 한탄하고, 알레르기 검사 받고 싶은 것도 돈이 없어서 미루고 있는데 그런 말을 어떻게 꺼내요? 예비의료인은 죄다 돈이 썩어 넘쳐나요? 한 달에 3만원씩 나눠서 3개월로 내면 부담이 적다구요? 난 빚 같은 건 지긋지긋해요. 빚이 아니라 할부라고 해도, 나중에 갚아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지긋지긋하다구요. 도대체 왜 이런 홍보를 수업시간에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는 거예요?
S.암에 걸려 죽는 꿈을 꿨어요. 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말기여서 가망이 없어서, 완전히 사형선고였죠. 그래서 엄마한테 쓸데없이 돈 쓰지 말라고 하면서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대신 죽기 전까지만 나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달라고 그랬었죠. 학교도 그만두고, 더 심해져서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되기 전에 서울에도 다녀오고, 남는 시간은 한없이 글만 써대면서 시간을 보냈죠. 한계가 올때까지 쓰고싶은 것들을 다 쓰고 죽고 싶었어요. 죽기 전에는 동생 손을 꽉 잡고, "관아, 만약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죽어도 우리 관이는 누나가 지켜줄게."하고 숨을 거두고...
T.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군대로 사라져가네요. 제일 먼저 간 건 서로빛 오빠, 그 다음은 형우 오빠, 다음 주 화요일은 크레아씨...서로빛 오빠야 훈련소를 마산으로 배정받아서 전송하러 갔지만, 다른 사람들은 뭐 의정부나 이런 곳이니 갈 수도 없고ㅠㅠ
B.알레르기검사를 한 번 받아보고 싶어요. 저 과일 대부분을 못먹는달까ㅠㅠ알레르기 때문에...비염도 도대체 뭐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런데 근처에서 제일 큰 병원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검사받는데 돈이 6만원이라더군요=ㅅ=아 젠...
C.학교에서 행복한 부부생활이라던가 부모교육 비슷한 내용으로 매주 금요일에 두 시간씩 강연을 하더군요. 그런데 어이없는 건 기본간호학으로 출석체크 한다고. 게다가 4회 출석하면 2G짜리 USB준다면서 꼬시더군요? 필요도 없는데. 그리고 저어언혀 관심 없거든-_- 관심도 없는 인간들 의자수 채우려고 출석체크하니 오라고 하는게 짜증나요. 그런데 첫 강연에서 애들이 다 졸고 딴짓하니까, 관심없는 사람은 그냥 오지 말랍니다. 그래도 애들 USB때문인지 빠지겠다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 혼자 빠졌습니다. 거기서 시간낭비하고 앉아있다가는 결단을 내리지 못한 자신을 혐오하게 될 것 같아서요. 두고두고 후회하느니 혼자라도 제 의지대로 하고 싶었어요.
D.저는 집으로 가는 버스가 45분에 한 대씩 있어요. 그걸 타고 한 시간, 내려서 도보로 30분 걸으면 집이랄까(..)그래서 버스를 놓치면 한참 뒤에나 집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강의 끝나면 죽어라 뛰어서 버스를 잡아야 한다죠=ㅅ=그래도 얼마전인가는, 교수님이 웬일인지 강의를 일찍 마쳐주셔서 느긋하게 걸어서 버스정류장까지 갔었어요. 바람이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달까. 걷다보니 본관건물에 [신입생 원서접수]라고 현수막을 걸어놓았더군요. 그러고보면 작년 이맘때, 직접 마산대라는 학교를 보고싶어서 원서를 들고 이 건물까지 찾아왔었죠. ...벌써 그런 때인가요. 벌써 그로부터 1년이 지난 건가요. 저는 그 시간동안 대체 뭘 하고 산 거죠? 아파서 골골거리고, 길에 대한 확신을 잃고 번민하고, 시간만 낭비한 채 결국 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E.밤에 시간나면 배드민턴이나 치려고 발광콕을 샀어요. 그런데 산 뒤로 한 번도 안 쳤네요(...) 배드민턴은 좋아하는데... 역시 시간이랄까, 피로랄까, 갖가지 요건들을 따지다보니 뭐.
F.프메5샀어요. 시험삼아 조금 해봤는데...어렵네요; 지금까지의 프메시리즈하고는 완전히 달라서...스케쥴을 하루 단위로 짤 수 있고, 통금 시간에 따라 매일 짤 수 있는 스케쥴 시간도 달라지고 막 그래요; 지금까지는 2번 알바 1번 휴식, 5번 공부 1번 휴식이라는 쉬운 틀이 있었는데, 지금은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 공략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구요ㅠ외출할 수 있는 장소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오락가락 햇갈리고...오전에는 학교를 가서 아무것도 안해도 스트레스가 오르고, 자유행동을 줘도 스트레스가 그렇게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아니 스트레스 조절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굳이 알바를 안해도 될만큼 매월 수입이 빵빵하게 들어오기는 하는데, 어렵네요. 어려워요. 게다가 너무 오래걸려!!;ㅂ; 아직 1년도 채 못했어요. 나중에 시간나면 마저 해보죠, 뭐. 이건 짬짬이 할 수 있는 물건이 도저히 아니예요;
G.아우 살빼야 하는데ㅠㅠㅠ뱃살의 감각이 끔찍해요. 으윽. 목이 아프다보니 자꾸 뭔가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달까ㅠㅠ운동할 시간은 없지 먹는 것만 늘어가니 체중도...아아아악
H.S씨과 뭔가 연결점을 만들 수 없을까하고 K녀석을 불러냈는데, 결국 서로의 얘기만 떠들다가 와버렸어요ㅠ그 동안 쌓였던 게 많아서(...) 얘기를 안 꺼냈던 건 아닌데, 그 녀석 인터넷을 잘 안하다보니 답이 없더군요=ㅅ=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먼산) 제 집안사정이나 대인관계문제, 과거이야기를 다 알고 있는 건 K녀석 밖에 없으니까요. 오랜만에 쏟아내고 나니 시원했달까. 그 녀석이 오랜만에 사람하고 이야기한 게 티가 난다고 해서 뿜었습니다(...) 하긴 그렇게 길게 이야기한게 몇 개월만이던지. 요즘 식단을 이야기해주니까 잘 좀 먹고 다니라더군요; 도시락 두 개씩 싸들고 다니는데, 그 도시락이라는 게 시리얼, 샌드위치, 삼각김밥, 1000냥김밥, 빵, 김가루뿌려만든주먹밥, 컵라면 뭐 이따위라(..)
I.독립하고 싶어요. 그런데 저 독립하고 나면 혼자 살 수 있을까요? 제 동생 없이 혼자 살 수 있을까요, 저? 그 녀석 때문에 그래도 웃으며 살 수 있었는데...가장 꼴보기 싫은 사람들을 피해 가장 소중한 사람과 떨어져 살 수 있을까요? 나 정말 독립하고 싶은데, 정말 혼자 살 수 있을까요?
J.부산으로 학교기숙사에 간 친구 하나가 오랜만에 진해 온다면서, 고등학교 친구들이 그립다길래 만사 제치고 애들 모아서 만나러 갔어요. 나도 그리웠거든요. 솔직하게 긍정하고 웃고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친구들. 같이 모여 밥 먹고, 노래방 가서 질러대고...목이 아파서 노래방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는데, 그 날만큼은 상관하지 않고 질러댔지요. 자고로 노래방은 잘 부르는 사람하고 가면 오히려 부담스러우니까< ...네, 정말 즐거웠어요.
K.모 님께 뭔가를 보내드릴 핑계(?)가 생겨서 고민중이라죠. 그런데 이분 너무 만능인이라 도무지 뭘 드려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결국 고민만 하다가 못 보내드릴지도ㅠ
L.이전 블로그에 있던 내용 중에서, 좀 더 간직하고 싶은 건 옮겨올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 짬짬이 옮겨와야지.
M.제가 학기중에는 블로그가 좀 많이 방치상태입니다ㅠ그래도 살아있어요 여러분...댓글 올라오면 리리플 못 달아도 일일이 보고, 안부게도 늘 확인하고 있습니다ㅠㅠㅠ잊혀지고 싶지 않아요.........(주르륵)
N.과제하다 지치면 게임 좀 하고 또 과제하고 지치면 또 게임하고 그러다 한 번씩 자제를 못해서 엄청나게 몰아서 하면 자기혐오에 죽고싶어지는 반복의 요즘.
O.엘소드지인 중 한 분이 요즘 안 보여요. 제일 가깝게 지내던 분인데...다크씨, 어디 갔나요? 요즘 회사일이 바쁘나요? 엘소드가 아니어도 다른 게임에 접속하면 대화라도 할 수 있는데, 아예 접속이 없네요. 어디로 증발하신 건가요. 언제나 접속하시던 그 시간대에 계속 엘소드에 접속해보고 있는 거 알고 있나요? 보고싶은데......이래서 게임상 지인은 만들기 힘들어요. 그 게임만 끊어버리면 모든 끈이 끊어지니까.
P.요즘 새롭게 사귄 엘소드 지인들─ 약간 어린 티가 나지만 재미있으신 청량님, 처음에는 과묵해보였지만 알고보니 귀여운 엔젤님, 반말 쓰라고 협박하면서 누나누나 하는 박씨, 같이 대전하면서 꺅꺅거리는 나조님, 마른하늘의 날벼락 히어로님, 근-원거리 모두 능숙하신 별냥님, 요즘 안 보여서 저를 슬프게 하는 다크씨, 과연 인간의 손놀림인가 싶은 엄청난 움직임의 별아민님, 잘하면서 맨날 못한다고 뺴는 얌톨이님, 이래저래 함께하는 걸 좋아하는 전산님.
Q.레포트 뭥미. 다음 주부터 시험인데 이번주까지 제출해야 하는 레포트가 3개나 되요. 아니 적어도 시험 전주에 레포트를 마감하는 건 지양해야 하지 않나요? 시험 공부는 대체 언제 하라구? 월, 목, 금요일 제출이면 진짜 개념상실. 게다가 실습시험까지 내일이고...하아아.
R.툭하면 나타나서 책 사라고 선전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모 교수님이 이 책에서 수시고사 문제를 낸다고 하지 말라구요. 이 책이 국시에서 얼마나 자주 나왔는지 다 알려주니 뭐니 홍보하지 말라구요. 간호사들 사이에서 대 히트친 책이라니, 사두면 임상까지 두고두고 쓴다는 소리 다 짜증나요. 의료인은 책 사는 데 돈을 아끼면 안된다구요? 이봐요, 그럼 돈 없는 사람은 의료인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안그래도 이번 달은 아빠가 월급을 100만원이나 적게 받아왔다며 엄마가 한탄하고, 알레르기 검사 받고 싶은 것도 돈이 없어서 미루고 있는데 그런 말을 어떻게 꺼내요? 예비의료인은 죄다 돈이 썩어 넘쳐나요? 한 달에 3만원씩 나눠서 3개월로 내면 부담이 적다구요? 난 빚 같은 건 지긋지긋해요. 빚이 아니라 할부라고 해도, 나중에 갚아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지긋지긋하다구요. 도대체 왜 이런 홍보를 수업시간에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는 거예요?
S.암에 걸려 죽는 꿈을 꿨어요. 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말기여서 가망이 없어서, 완전히 사형선고였죠. 그래서 엄마한테 쓸데없이 돈 쓰지 말라고 하면서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대신 죽기 전까지만 나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달라고 그랬었죠. 학교도 그만두고, 더 심해져서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되기 전에 서울에도 다녀오고, 남는 시간은 한없이 글만 써대면서 시간을 보냈죠. 한계가 올때까지 쓰고싶은 것들을 다 쓰고 죽고 싶었어요. 죽기 전에는 동생 손을 꽉 잡고, "관아, 만약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죽어도 우리 관이는 누나가 지켜줄게."하고 숨을 거두고...
T.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군대로 사라져가네요. 제일 먼저 간 건 서로빛 오빠, 그 다음은 형우 오빠, 다음 주 화요일은 크레아씨...서로빛 오빠야 훈련소를 마산으로 배정받아서 전송하러 갔지만, 다른 사람들은 뭐 의정부나 이런 곳이니 갈 수도 없고ㅠㅠ








